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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여행: 당신은 과거에서 왔나요, 미래에서 왔나요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믿지 못합니다.
과학적인 증명이 되지 않은 것은 허무맹랑한 이야기 또는 추론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때로, 보이지 않아서 믿지 못하던 것을 믿을 수밖에 없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곤 합니다.
전생이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뻬빠뻬뻐 bd입니다.
나는 오늘 여러분과 전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당신은 전생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사실 전생에 대해 직접 경험해본 사람이 드물고, 경험했다고 해도 이에 대해 믿는 사람이 거의 없기에, 사람들과 전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매우 주관적이거나, 경계심을 가지고 듣거나, 각자만의 관념을 가지고 듣기에, 올바른 '전생'에 대한 논의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전생, 혹은 재탄생은 여러 종교와 철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루어지는 개념입니다.
동양 종교는 삶과 죽음이 반복되는 끊임없는 주기, 즉 순환론의 일환으로 전생을 본다고 합니다. 이는 카르마라는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의해 결정되며, 이는 행동의 결과가 다음 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서양 종교와 철학에서는 전생의 개념이 크게 강조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기독교에서는 "영혼이 한 번만 삶을 산다"는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은 이전의 삶에 대한 기억이나 경험을 주장합니다.
이런 경험은 종종 재탄생을 믿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증거로 사용되지만, 과학적 증거나 객관적 입증이 부족하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
전생이 존재함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전생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현재까지의 과학적 연구 방법론으로는 이런 주장을 확인하거나 반박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전생은 개인의 신념이나 경험에 의존하는 존재론적, 철학적인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전생이란 삶과 죽음이라는 물리적 싸이클의 이면에서 영혼의 지속적인 여행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존재가 단순히 현재의 생명주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물리적 신체를 넘어서는 무언가가 있다는 개념을 포함합니다.
이 '무언가'는 과거의 삶에서부터 영향을 받고, 현재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미래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꼭 과거만이 전생일까?
사실 '전생'이라는 개념은 대부분의 문화와 신앙에서 시간의 순서를 따라 과거의 삶을 참조합니다.
하지만 전생을 영혼의 지속적인 여행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면, 반드시 전생이 '과거의 생'만을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미래의 생 또한 우리의 전생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전생의 ‘전’이 과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육체를 가진 인간의 3차원에서의 고정관념이 아닐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3차원의 세계에서는 시간이 일정하게 흘러가며, 과거에서 미래로 이동하는 한 방향의 화살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리학, 특히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의 분야에서는 시간이 우리가 경험하는 것과는 다르게 작동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런 이론들 중 일부는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개념을 포함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게 볼 때, 영혼이 높은 차원에서 작동하며,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전생이 과거의 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시간의 생'을 의미할 수 있다는 관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전생'은 과거의 삶뿐 아니라 미래의 삶, 그리고 현재와 시간적으로 병행하는 다른 삶들을 포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생에 대한 증명 그리고 추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4차원은 시간과 공간을 하나의 통합된 개념인 '시공간'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우리 주변의 세계를 3차원 공간으로 이해하고, 시간은 별도의 '차원'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의 이론에 따르면, 시간은 단지 별도의 것이 아니라 공간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간과 공간은 함께 '휘어질' 수 있으며, 이는 중력이 작용하는 방식을 설명합니다.
따라서, 아인슈타인의 이론에 따르면, 4차원 시공간에서 각 '시점'은 3차원 공간의 '단면'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이러한 '시점'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움직임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는 고차원 공간에서의 시간과 공간의 관계에 대한 매우 추상적인 이해를 필요로 하지만, 상대성 이론을 통해 우리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수학적 모델을 분명히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과학적 ‘증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블록 우주, 그리고 전생
상대성 이론에서 아인슈타인이 제시한 4차원 시공간의 개념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라는 선형적인 시간의 개념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이 하나의 연속체로 존재하게 됩니다. 이를 '블록 우주'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블록 우주에서는 모든 '시점'이 이미 존재하며, '과거', '현재', '미래'는 단지 우리의 인식에서 비롯된 상대적인 개념일 뿐입니다. 즉, 과거의 시점도, 현재의 시점도, 미래의 시점도 이미 존재하고, 그들은 모두 시공간의 한 부분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 개념은 물리학의 이론적인 영역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으며, 일상생활에서의 우리의 경험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시간이 순차적으로 흐르는 것처럼 경험하고, 우리의 행동이 미래를 바꿀 수 있음을 믿습니다. 그 때문에 ‘전생’의 ‘전’이 ‘과거’라는 관념을 주는 것입니다.
인간의 육체는 ‘공간’이다.
인간의 육체는 3차원의 세계에서 경험하고 생활하는 데 필수적인 공간입니다. 우리의 육체는 3차원의 공간에서 생활하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최종적으로는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는 우리의 육체가 자연의 법칙, 즉 물리적 법칙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정신 또는 의식에 대해서는 물리적인 세계 이상의 것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있다는 주장이 이미 물리학자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는 종교, 철학, 심리학 등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탐구되고 있는 주제입니다.
예를 들어, 명상을 통해 고요와 평온을 느끼거나, 깊은 사색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나 통찰을 얻는 등의 경험은 육체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전생'에 대한 논의 역시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전생'이라는 개념은 육체를 넘어서는, 영혼이나 의식의 연속성에 대한 주장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주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는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탐구하는 중요한 주제입니다.
전생은 과연 존재하는가?
과학은 측정 가능하고, 반복 가능하며, 구체적으로 설명 가능한 현상에 대해 작동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과학 외의 다른 이해 체계나 경험적인 사실들이 '잘못되었다'거나 '사실이 아니다'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인간의 경험은 매우 광범위하며, 과학적으로 측정하거나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들은 종종 영적이거나 신비한 경험으로 분류되며, '영혼의 여행'이나 '전생'과 같은 개념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적인 사실들은 과학적인 방법론을 통해 '증명'되지 않을 수 있지만, 그것들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저 그것들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에는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할 뿐입니다.
따라서, '영혼이 미래에서 과거로, 과거에서 미래로 오가면서 사람의 육체와 조화를 이루어 살아간다'는 가설은 과학적인 증거를 통해 '증명'되지 않을 수 있지만, 이것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증명되지 못한 전생의 세계는 허구인가, 진실인가?
인간의 경험과 세계에 대한 이해는 개인적인 체험과 관찰에 근거한 것이 많습니다. 이러한 체험은 과학적 증명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단지 다른 이해의 차원이며, 과학적 증명과는 별개의 가치를 가집니다. 과학적 증명만이 진실이라고 받아들이는 우리 안의 존재는 ‘자아’입니다. 자아는 우리가 3차원에서 육체로 경험한 환경적 데이터이기 때문입니다. 자아는 우리가 인식하고 경험하는 세상을 필터링하고 해석하는 '렌즈'와 같습니다. 이는 물리적인 세계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지만, 그 이상의 경험을 체험하거나 이해하는 데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아는 '전생'이나 '영적인 여행'과 같은 개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이런 경험들이 자아의 일반적인 경험 범위를 벗어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열린 마음과 존중의 자세'는 이런 경험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자아를 넘어서는 경험은 개인의 체험에 기반해 있으며, 이는 과학적 증명보다는 심리적, 정신적 탐색을 필요로 합니다.
이것이 '탐색과 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단, '자아'를 완전히 배제하거나 부정해서는 안됩니다.
자아는 우리의 존재와 인식의 중요한 부분이며,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자아를 넘어서는 경험과 이해도 가능하며, 이는 과학적 증명 이상의 체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스스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나는 지금의 생을 ‘경험’하고 있다
전생이 ‘있다, 없다’를 먼저 논하기 전에 전생을 ‘믿는다, 불신한다’를 먼저 정하기 전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추론’을 통해 증명되지 않은 것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들을 이해하기 시작한다면, 실제로 보이지 않았던 많은 것들이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당신이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바랍니다.
“나의 영혼은 왜 지금의 생을 경험하는가”
나는 이 질문이,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이유와 해답을 찾아가는 열쇠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삶에서 무엇을 이루어야 하는지 찾을 수 있는 질문이 되길 바랍니다.
과거에서 다시 태어났을 수도 있지만, 미래에서 왔을 수도 있음을 조금이라도 ‘추론’할 수 있다면, 결국 우리의 삶은 다시 태어나는 것이 목적이 아닌, 수 많은 차원의 순환에서 벗어나 더 이상 인간으로 태어나지 않는 것이 목적일 수도 있으니까요.
증명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열린 마음과 존중의 자세’를 통해 ’탐색과 체험’의 영적 여정을 행하는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삶을 시작해보길 바랍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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