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사랑하며 다른 이를 돕는 5가지 방법 로버트 이안 시모어는 "허리를 굽혀 다른 이들이 일어서도록 도와주려면 자신도 일어설 수밖에 없다"라는 대단히 깊이 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 말은 그 어떤 도움이나 응원도 자신이 안정적이고 건강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진실을 깨우쳐줍니다. 결국, 자신이 일어서야 하는 이유는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타인을 돕는 것에 너무 몰입해서 자신의 상태를 무시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기적으로는 공감과 존중의 표시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건강한 행동이 아닙니다. 결국, 자신의 기반을 무너뜨리게 되며, 그럼으로써 돕고자 했던 다른 사람들까지도 피해를 주게 됩니다. "자신을 위해 일어나는 ..
무한의 확장성에서 비어있음을 향하여: 진리의 공간에서 오직 '공'만을 만나다 알고자 하면, 알 수 있는 것들이 가려진다. 알고 있다고 여기는 순간, 알고 있던 것들은 왜곡된다. 인간은 이런 방식으로 살아왔다. 필요한 때에 알지 못하며, 감추어야 할 때에 드러내면서. 원칙에 따른 삶이라는 것은 없다. 이 세상에는 원칙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원칙은 누군가가 안다고 생각해서 창조하며, 이 원칙을 창조하는 이는 진리를 주장한다. 진리를 주장하는 자의 원칙은 반드시 어긋난다. 인간들은 결국, 자신들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육체를 한계로 여기는 무언가가 옥죄는 무의식이 그렇게 만들기 때문이다. 작은 방에 앉아 있다고 해서 반드시 가슴이 답답해질 필요는 없다. 내가 앉거나 서 있을 공간이 충분하다면, 그 ..